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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돋보기

삼성바이오로직스 최악의 경우 상폐



2018년 11월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운명의 날을 맞이하게 됩니다. 분식회계에 대한 고의성에 따라서 최종적으로 결정이 날 것같은데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볼 때 상장폐지가 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코스피 시가총액 20조원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폐가 되게되면 주식시장의 상당한 혼란이 일어날 수 있기때문에 상장폐지가 쉽게 이루어지지않을 것으로 풀이가 됩니다.



일단 분식회계의 고의성이 밝혀지게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오르면서 곧바로 주식거래가 정지가 됩니다. 시총이 낮은 코스닥같은 경우 이와같은 일이 벌어지게되면 상폐될 확률이 매우 높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같은 경우에는 상폐가능성이 낮다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삼성에스피 합작회사인 미국 바이오젠사와 맺은 주식매수청구권관련 사항을 3년간 고의로 숨겼을까에 대한 진실 확인이 정말 중요할 것같은데요. 과연 어떻게 결론이 날지 정말 궁금합니다.



만약 고의성이 입증이 되었을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은 거래정지가 되기때문에 삼바가 당장 상장폐지가 되지않더라도 투자자들의 많은 돈이 묶이게 되고 이후 셀트리온을 포함해 제약바이오관련주들 역시 후폭풍을 피해가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6년 11월 10일에 상장이 되었으며 이후 주가는 끊임없이 상승을 해 60만원을 찍고 하락중에 있습니다.



삼바가 상폐가 될 수 도 있다는 공포심에 11월 12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22.42%빠진 285,500원으로 장을 마감했지만 다음날인 13일에는 +9.81% 상승한 313,5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수많은 투자자들과 국민들이 관심 주목이 되고있는 가운데 과연 어떤 결론이 나올지... 만약에 분식회계의 고의성이 입증이 된다면 당분간 제약바이오주들은 건들지않는 것이 좋을 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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